지역대학과 손잡고 2025 울산라이즈사업 본격 시동

 

울산시와 울산라이즈(RISE)센터는 4월 18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년 울산라이즈(RISE)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첫 기획 회의, 일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울산라이즈사업의 취지를 반영해 기획되었다.

 

회의에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대학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산학융합원 등 총 10개 기관의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부의 라이즈 정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비 집행 지침 교육, 부정집행사례 예방 교육, 각 대학의 주요 프로젝트 소개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안ㄴ투데이] 울산라이즈(RISE)센터 행사사진 (울산시제공) © 정소영 기자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라이즈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지역 위기 극복과 대학-산업-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울산을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전략”이라며 “참여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라이즈센터는 지난 2월 2025년도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4월 1일부터 참여 대학과 관계기관 간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울산시와 지역 대학들은 울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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