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에 활용되는 고기능성 소재 전문 기업 ㈜케이투앤(대표 김병열)이 원주 산업보안협의회(회장 고종철)가 추진하는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레이’에 네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는 지역 식품기업인 삼양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각 기관 및 기업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투앤은 지난 17일 진행된 임직원 워크숍에서 삼양식품의 제품을 단체 구매하고, 이를 릴레이 인증 방식으로 공유하면서 지역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응원을 보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2025년 (주)케이투앤 워크숍 © 이선영 기자 |
김병열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원주의 산업 생태계가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응원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삼양식품과 같은 지역 기반의 우수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투앤은 2012년에 설립된 이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불소수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는 1백만 불 수출의 탑, 2022년에는 3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3년에는 원주 기업도시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춘 신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인프라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케이투앤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한편, 김병열 대표는 다음 5번째 릴레이 주자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한종현)를 지목했다. 의료기기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은 해당 기관이 릴레이에 동참함으로써, 원주 지역 내 소비촉진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투앤은 앞으로도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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