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025년 5월 1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2025년 실적)’ 대비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 [코리안투데이] 2026년 합동평가 대비 성과향상 대책보고회 개최, 창녕군 © 신성자 기자 |
이번 보고회는 성낙인 군수 주재로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합동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부서별 구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총 118개 지표(정량 99개, 정성 19개)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며, 우수 지자체에는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미달성 원인 분석,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향, 가중지표 초과 달성 전략 등을 집중 공유했다. 특히 가중치가 부여된 12개 핵심 지표에 대해 목표치의 12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책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합동평가는 행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초기부터 철저한 지표 관리와 차별화된 우수사례 발굴로 반드시 우수한 평가 결과로 이어지도록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창녕군은 전년도 평가에서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우수사례’가 도민평가에 선정돼 총 7,7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올해 평가 대비 초기단계부터 지표별 전략을 구체화하며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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