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도로서 땅 꺼짐…KT구로타워 인근 1차로 통제

 

서울 관악구 구로전화국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12일 오후 2시 8분께 소형 땅꺼짐이 발생해 현장 보수 작업과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고는 KT구로타워 인근 교차로에서 확인됐으며, 길이 1.5m, 폭 20~30cm, 깊이 30cm의 함몰이 생긴 것으로 관악구청과 소방당국은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소형 땅꺼짐 현상 발생하여 원인 조사 중인 모습  © 임희석 기자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지점은 최근 맨홀 공사가 있었던 장소와 가까워, 공사를 담당했던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가 현장에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관악구는 현재 해당 구간의 1차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지자체는 원인 분석 결과에 따라 추가 점검과 복구 범위를 조정할 방침이다.

 

[ 임희석 기자gwana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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