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이동인이 오는 2025년 6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 서울 모차르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서울오라토리오 특별연주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동인의 깊이 있는 음악성과 풍부한 감정선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코리안투데이] 클래식의 진수를 담은 이동인 독창회 © 김현수 기자 |
이번 독창회에서는 슈베르트(F. Schubert), 하이든(F. J. Haydn), 슈만(R. Schumann), 푸치니(G. Puccini), 베르디(G. Verdi) 등 유럽 클래식 음악사의 거장들의 대표곡들이 연주되며,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아노 반주는 이현서가 맡아 이동인의 섬세한 해석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는 소프라노 강수정과 피아노 듀오 ‘Cherubim’, 피아노 트리오 ‘Cherubim’이 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공연은 서울오라토리오와 도보작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오라토리오 위원회, 상원튜브, (주)권코퍼레이션 등이 후원 및 협찬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서울오라토리오 또는 도보작 아카데미(02-587-9278 / 02-587-9271)로 가능하다.
이동인 테너의 이번 독창회는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가곡을 아우르며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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