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백세까지!" 연수구 동춘2동, 주민 건강 책임지는 ‘백 세를 부탁해!’ 프로그램 눈길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연수구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미)가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동춘2동 백 세를 부탁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젝트다.

 

‘백 세를 부탁해!’는 ▲경로당 순회 검진 ▲‘월간 웰니스 데이’ ▲치매안심센터 연계 건강 부스 운영의 세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 7곳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순회 검진을 통해, 고령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측정과 식단·생활습관에 대한 1:1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주민 건강 책임지는 ‘백 세를 부탁해!’ 프로그램 © 김종래 기자

 

또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월간 웰니스 데이’로 지정하여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인바디)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간편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전문의료기관이나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 안내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는 지역 주민 특히 어르신들이 초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예방 중심의 활동이다.

 

이영미 동춘2동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백세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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