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도군, 자매결연 기념 청도 복숭아 특판 행사 성황리 종료

 

서울 동대문구에서 경상북도 청도군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진행한 청도 복숭아 특판 행사가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대문구청장 이필형은 5,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조기에 400여 박스가 완판되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동대문구청도군 자매결연 기념 복숭아 특판 행사에 참석한 청도군 김홍욱 농업정책과장(왼쪽)과 동대문구 김영신 행정지원과장(오른쪽)이 복숭아를 싣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이번 특판 행사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도군청 직원들이 직접 복숭아를 배송하고 배부하는 등 두 도시 간 신뢰와 실천에 기반한 현장 교류가 돋보였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특판 행사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10일 동대문구와 청도군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것을 기념해 기획된 첫 공동사업으로, 양 자치단체 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청도군은 당도 높고 품질이 뛰어난 황도 복숭아의 대표적인 국내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동대문구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청도 복숭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직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동대문구는 청도군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간 상생 기반 마련, 나아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두 도시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성남용인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