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직후 중소기업 대출 36.6조 원 폭증… 불과 10개월 만에 31조 늘어난 尹리스크

비상계엄 직후 중소기업 대출 36.6조 원 폭증…  불과 10개월 만에 31조 늘어난 尹리스크

 

 

비상계엄 직후 중소기업 대출 36.6조 원 폭증…  불과 10개월 만에 31조 늘어난 尹리스크 

월별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수혜 업체 수 및 대출 취급액

 

월별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수혜업체수 및 대출취급액

 

(배정월 기준, , 억원)

배정월1)

수혜업체수2)

대출취급액2)

2024. 4(2월 대출)

18,061

50,475

2024. 5(3월 대출)

48,122

132,136

2024. 6(4월 대출)

74,597

198,603

2024. 7(5월 대출)

98,294

255,993

2024. 8(6월 대출)

113,154

294,121

2024. 9(7월 대출)

122,014

317,801

2024. 10(8월 대출)

129,284

327,420

2024. 11(9월 대출)

142,867

355,149

2024. 12(10월 대출)

147,562

361,048

2025. 1(11월 대출)

151,883

365,911

2025. 2(12월 대출)

153,581

366,372

2025. 3(1월 대출)

155,283

365,152

2025. 4(2월 대출)

151,419

338,638

2025. 5(3월 대출)

142,928

295,395

2025. 6(4월 대출)

136,881

265,053

2025. 7(5월 대출)

130,682

237,819

2025. 8(6월 대출)

126,373

219,928

2025. 9(7월 대출)

123,783

206,160

: 1) 금융기관의 대출취급 시점과 한국은행의 자금 배정 시점 간 시차(2개월)가 존재

2) 각 배정월별 지원대상 기준

 

(출처: 한국은행, 정일영의원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출 규모는 점차 안정세를 찾았다. 계엄 직후 36조 원대에 달하던 대출은 현재 약 20조 원 수준으로 줄었고, 수혜 기업 수도 13만 개에서 12만 개 수준으로 감소했다.

 

정일영 의원은 이번 수치는 정치적 불안정성이 곧바로 경제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특히 중소기업 경영에 심각한 충격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그러나 윤석열 파면 이후 정치 상황이 안정되자 대출 규모와 기업 운영도 점차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원은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일자리의 근간인 만큼, 이들이 다시는 불필요한 정치·경제적 충격에 휘둘리지 않도록 정부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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