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25 오리엔테이션이 오는 10월 18일(토) 서울 세종문화회관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제36회를 맞이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코리안투데이] 세계대학생 평화사절단,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발 내딛다 © 김현수 기자 |
WMU는 ‘세계 평화를 위한 대학생의 연대’를 주제로, 전 세계 대학생 여성들이 학문과 인성,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구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 역시 그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더블유엠유홀딩스코리아가 주관하며, 세계조직위원회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각 참가자는 앞으로 약 3개월 간의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WMU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 소개와 대회 개요 설명 외에도, WMU 정신을 공유하는 특강과 지난 수상자들의 활동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더불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활동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 대표 선발 일정 등 실질적인 안내도 제공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25는 단순한 미의 경쟁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춘 평화 사절단을 양성하는 국제 문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K-컬처와 K-리더십이 주목받는 가운데, WMU 참가자들은 문화외교와 공공외교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WMU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각자의 사명감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의 정신은 ‘지식과 미덕, 그리고 나눔을 통한 평화’라는 철학 아래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정보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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