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9회 명랑운동회 개최, 아동복지 증진과 공동체 화합 도모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9회 명랑운동회 개최, 아동복지 증진과 공동체 화합 도모
✍️ 기자: 임서진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8일 백운공원 잔디구장에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제9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아동복지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명랑운동회가 지역 내 돌봄 체계와 가족·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동에게 건강한 여가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로 기능했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9회 명랑운동회 개최, 아동복지 증진과 공동체 화합 도모  © 임서진 기자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1부 개회식에서는 평소 방과 후 돌봄에 힘쓴 시설장과 생활복지사,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헌신과 아동의 모범 사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절차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표창은 센터별 추천과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됐고, 현장에서는 수상자 소개와 활동 경과가 간략히 공유됐다고 전했다. 구는 표창을 통해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아동에게 긍정적 동기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 운동경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달리기, 협동 놀이, 릴레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동의 협동심과 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고 전했다.

 

현장 진행요원은 안전 지침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배치됐으며, 경기 전후 스트레칭·안전 안내 등 기본 절차를 준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기 운영 자료를 기반으로 참여도와 만족도, 안전 지표 등 결과를 정리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 기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아동·가족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돌봄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행사 성과를 토대로 계절별 야외 활동과 생활권 중심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아동 안전관리 지침을 정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평구에는 현재 33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방과 후 보호와 교육, 건강한 놀이와 문화 체험, 상담과 부모 교육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의 일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산 지원과 프로그램 자원 연계, 종사자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며, 센터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공원이라는 생활권 공공 공간을 활용해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됐다. 부평구는 지역 내 아동복지 프로그램 성과 공유와 현장 체감형 행사를 병행해, 아동의 사회성·자기효능감 증진과 가족·센터 간 소통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련 일반 문의는 부평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또는 부평구청 아동복지 담당 부서로 하면 되고, 사진·영상 기록과 활동 결과 요약본은 구 소식지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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