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둥지의 두 얼굴: 중국의 보편 vs 한국의 예외 | 실버 브릿지 – 한중 노년문화 연결 프로젝트
빈 둥지의 두 얼굴: 중국의 보편 vs 한국의 예외공통된 노년, 다른 독거… 3억 공동체와 200만 고독의 비교
✍️ 박수진 지부장 ⏱️ 약 14분 읽기 실버 브릿지 제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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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인 인구 중 공둥지 노인(空巢老人)이 60%를 넘어섰으며, 일부 대도시와 농촌에서는 70%를 초과했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 3억 명 중 약 1억 명 이상이 자녀와 떨어져 살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한국은 2023년 11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904만 명 중 독거노인이 197만 명으로 21.8%를 차지했다. 숫자만 보면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비율로 보면 중국 60%, 한국 21.8%로 중국이 훨씬 높다. 그런데 이 두 나라의 “빈 둥지” 현상은 표면적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
📊 통계로 본 한중 “빈 둥지”의 규모와 구조
“공둥지 노인(空巢老人)”과 “독거노인”은 같은 개념일까? 사실 중국의 “공둥지 노인”과 한국의 “독거노인”은 정의부터 다르다. 중국에서 공둥지 노인이란 “자녀가 떠나 혼자 또는 부부만 사는 노인”을 의미한다. 즉, 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도 공둥지에 포함된다. 반면 한국의 독거노인은 말 그대로 “혼자 사는 65세 이상 1인 가구”를 지칭한다. 이 정의의 차이가 바로 통계 비율의 차이를 만든다.
중국의 경우, 2021년 말 기준 60세 이상 인구는 2.67억 명이었고, 그 중 공둥지 노인이 1억 명을 넘어섰다. 2024년 발표에 따르면 이 비율은 이미 60%를 초과했으며, 특히 대도시와 농촌 지역에서는 70% 이상이라는 충격적인 수치가 보고되었다. 도시 지역의 경우 자녀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고, 농촌 지역은 청년층이 도시로 이주하면서 부모 세대만 남게 되는 구조다.
한국의 상황은 다르다. 2023년 11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904.6만 명 중 독거노인(1인 가구)은 197.3만 명으로 21.8%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 700만 명에서 불과 6년 만에 2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며, 특히 독거노인 비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의 특징은 배우자와 사별 후 홀로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2024년 9월 한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중 30% 이상이 생병이나 집안일 도움이 필요할 때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독거노인 특징:
- 규모: 197.3만 명 (전체 노인의 21.8%)
- 정의: 혼자 사는 65세 이상 1인 가구주요 원인: 배우자 사별, 미혼·이혼 증가특징: 30% 이상이 긴급 시 도움 요청 불가
공둥지 노인 특징:
- 규모: 1억 명 이상 (전체 노인의 60% 이상)
- 정의: 자녀와 떨어져 사는 노인 (부부 포함)
- 주요 원인: 자녀의 도시 이주, 경제적 독립특징: 대도시·농촌에서 70% 초과

[ 이미지: 한중 공둥지·독거노인 통계 비교]
🌏 “빈 둥지”가 만들어지는 구조적 차이중국: 경제 이주와 거대한 도농 격차중국의 공둥지 현상은 급속한 도시화와 경제 발전의 부산물이다. 1980년대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전례 없는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수억 명의 농촌 인구가 도시로 이주했다. 이 과정에서 자녀들은 더 나은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났지만, 부모 세대는 농촌에 남았다. 호구제도(户口制度)로 인해 부모가 자녀와 함께 도시로 이주하기도 어려웠다.
특히 농촌 지역의 공둥지 비율은 심각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70-80%의 노인이 자녀 없이 혼자 또는 배우자와 둘이서만 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경제적으로도 자녀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들은 명절이나 춘절(춘제)에만 귀향하며, 평소에는 송금으로 부모를 지원한다.
한국: 핵가족화와 사별의 증가한국의 독거노인 증가는 핵가족화와 배우자 사별이 주요 원인이다. 한국은 1970-80년대 급속한 산업화를 거치며 전통적인 대가족 제도가 무너졌고, “부부+자녀”의 핵가족이 표준이 되었다. 그러다 자녀들이 성장해 독립하면 부모는 둘만 남게 되고, 이후 한쪽 배우자가 사망하면 홀로 남게 되는 구조다.
2024년 한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70세 이상 1인 가구가 전체 1인 가구의 19.66%를 차지한다. 또한 한국은 초고속 고령화로 인해 배우자와 사별한 후 혼자 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평균 수명이 남성 80세, 여성 86세로 늘어나면서,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10-15년을 사는 경우가 흔하다.
🇰🇷
한국 독거 구조
21.8%
핵가족화 + 사별
도시 집중형 독거
[출처: 통계청 2023]
VS
🇨🇳
중국 공둥지 구조
60%+
도시 이주 + 호구제도
농촌 70% 이상 공둥지
[출처: 민정부 2024]
비교 항목
🇰🇷 한국
🇨🇳 중국출처독거/공둥지 비율
21.8% (독거)
60%+ (공둥지)
통계청 / 민정부절대 규모
197.3만 명
1억 명 이상각국 통계주요 원인배우자 사별자녀 도시 이주조사 연구지역 특성도시 집중형농촌 70% 초과지역 통계
“
“중국의 공둥지 현상은 경제 발전의 부산물이지만, 한국의 독거 현상은 초고속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의 결과다. 표면적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해결 방법은 완전히 달라야 한다.”
– 한중 노년 연구자, 2024년
💡 한중 양로 서비스의 대응 전략 차이중국: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커뮤니티 케어중국 정부는 공둥지 노인 문제를 국가 전략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2024년 12월 중국 중앙정부가 발표한 《관우심화양로서비스개혁발전의견》은 2029년까지 현·향·촌 3급 양로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농촌 공둥지 노인을 포함한 모든 노인이 접근 가능한 양로 서비스 체계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특히 중국은 “거가양로(居家养老, 재가양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지원”과 “기관 양로”를 결합하는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양로 서비스 침상을 900만 개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기관 양로 시장 규모는 5,400억 위안(약 8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AI와 스마트 기술 기반 독거 케어한국은 독거노인 문제에 AI와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년 한국 정부는 독거노인을 위한 AI 반려 인형 ‘Hyodol’을 1만 2천 대 이상 보급했다. 이 AI 인형은 24시간 대화 상대가 되어주고, 식사·복약 시간을 알려주며, 긴급 상황 시 보호자와 요양보호사에게 알림을 보낸다.
또한 한국은 IoT 센서, 스마트 워치, 낙상 감지 시스템 등을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해 원격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30% 이상이 긴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기술이 이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한국 기업의 중국 공둥지 시장 진출 기회스마트 돌봄 기술 수출: 한국의 AI 반려 인형, IoT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낙상 감지 센서 등을 중국 농촌 공둥지 노인을 위한 솔루션으로 현지화커뮤니티 양로 모델: 한국의 경로당·노인복지관 운영 노하우를 중국의 3급 양로 네트워크(현·향·촌)에 적용재가양로 서비스: 한국의 방문 요양 시스템과 재가 돌봄 노하우를 중국 거가양로 시장에 접목실버 관광·문화: 한국의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등산, 노래방, 문화센터)을 중국 공둥지 노인의 정신 건강 개선 프로그램으로 제공
⚠️ 중국 공둥지 시장 진입 시 주의사항도농 격차: 도시와 농촌의 공둥지 노인은 전혀 다른 니즈를 가지고 있음. 농촌은 기초 생활 지원, 도시는 정신 건강·여가 서비스 수요경제적 한계: 농촌 공둥지 노인의 구매력은 제한적. 정부 보조금·사회복지 체계와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 필수문화적 차이: 중국 노인은 자녀 의존도가 높고 “효”를 중시. 서비스 설계 시 가족 연계 기능 강화 필요정책 변동: 중국의 양로 정책은 빠르게 변화. 지역별 정책 차이 및 최신 규제 지속 모니터링 필요
✨ 2025년 한중 공둥지·독거 시장의 성공 포인트감정적 연결: 공둥지·독거노인의 가장 큰 문제는 “외로움”. AI 대화 기능, 화상통화 지원, 가족 연계 서비스가 핵심안전 모니터링: 낙상·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은 필수. 중국 농촌과 한국 도시 독거노인 모두 높은 수요사용 편의성: 노인 친화적 UI/UX 설계. 복잡한 기술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성공 요인가격 현실화: 중국 농촌 시장은 저가형, 한국·중국 도시 시장은 프리미엄 모델로 이원화 전략
🎯 마무리: 빈 둥지를 따뜻한 보금자리로중국의 1억 공둥지 노인과 한국의 200만 독거노인. 숫자는 다르지만, 그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불안은 같다. 중국의 공둥지 현상은 경제 발전과 도시화의 구조적 산물이며, 한국의 독거 현상은 초고속 고령화와 핵가족화의 결과다. 원인이 다른 만큼, 해결 방법도 달라야 한다.
중국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3급 양로 네트워크를 통해 농촌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케어”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은 AI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개별 독거노인의 “맞춤형 케어”를 강화하고 있다. 이 두 접근법은 서로 배울 점이 많다. 한국의 스마트 기술은 중국의 광활한 농촌 공둥지 노인을 효율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고, 중국의 커뮤니티 기반 양로 모델은 한국의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2025년은 한중 양국 모두에게 “빈 둥지”를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기술, 정책, 커뮤니티가 함께 움직일 때, 노인들의 외로움은 연결로, 불안은 안전으로 바뀔 수 있다.
다음 회차 예고: 한중 양국의 명절, 춘절(춘제)과 추석. 명절마다 노인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느낄까? 제16화에서는 “춘절 vs 추석: 명절 속 노인들”을 다룰 예정이다.
박박수진 지부장코리안투데이 구로 지부장
실버 브릿지 프로젝트 총괄
한중 노년문화 전문 칼럼니스트
2024년 한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70세 이상 1인 가구가 전체 1인 가구의 19.66%를 차지한다. 또한 한국은 초고속 고령화로 인해 배우자와 사별한 후 혼자 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평균 수명이 남성 80세, 여성 86세로 늘어나면서,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10-15년을 사는 경우가 흔하다.
핵가족화 + 사별
도시 집중형 독거
[출처: 통계청 2023]
도시 이주 + 호구제도
농촌 70% 이상 공둥지
[출처: 민정부 2024]
| 비교 항목 | 🇰🇷 한국 | 🇨🇳 중국출처독거/공둥지 비율 | 21.8% (독거) | 60%+ (공둥지) | 통계청 / 민정부절대 규모 | 197.3만 명 | 1억 명 이상각국 통계주요 원인배우자 사별자녀 도시 이주조사 연구지역 특성도시 집중형농촌 70% 초과지역 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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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둥지 현상은 경제 발전의 부산물이지만, 한국의 독거 현상은 초고속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의 결과다. 표면적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해결 방법은 완전히 달라야 한다.”
– 한중 노년 연구자, 2024년
💡 한중 양로 서비스의 대응 전략 차이중국: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커뮤니티 케어중국 정부는 공둥지 노인 문제를 국가 전략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2024년 12월 중국 중앙정부가 발표한 《관우심화양로서비스개혁발전의견》은 2029년까지 현·향·촌 3급 양로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농촌 공둥지 노인을 포함한 모든 노인이 접근 가능한 양로 서비스 체계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특히 중국은 “거가양로(居家养老, 재가양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지원”과 “기관 양로”를 결합하는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양로 서비스 침상을 900만 개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기관 양로 시장 규모는 5,400억 위안(약 8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AI와 스마트 기술 기반 독거 케어한국은 독거노인 문제에 AI와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년 한국 정부는 독거노인을 위한 AI 반려 인형 ‘Hyodol’을 1만 2천 대 이상 보급했다. 이 AI 인형은 24시간 대화 상대가 되어주고, 식사·복약 시간을 알려주며, 긴급 상황 시 보호자와 요양보호사에게 알림을 보낸다.
또한 한국은 IoT 센서, 스마트 워치, 낙상 감지 시스템 등을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해 원격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30% 이상이 긴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기술이 이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한국 기업의 중국 공둥지 시장 진출 기회스마트 돌봄 기술 수출: 한국의 AI 반려 인형, IoT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낙상 감지 센서 등을 중국 농촌 공둥지 노인을 위한 솔루션으로 현지화커뮤니티 양로 모델: 한국의 경로당·노인복지관 운영 노하우를 중국의 3급 양로 네트워크(현·향·촌)에 적용재가양로 서비스: 한국의 방문 요양 시스템과 재가 돌봄 노하우를 중국 거가양로 시장에 접목실버 관광·문화: 한국의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등산, 노래방, 문화센터)을 중국 공둥지 노인의 정신 건강 개선 프로그램으로 제공
⚠️ 중국 공둥지 시장 진입 시 주의사항도농 격차: 도시와 농촌의 공둥지 노인은 전혀 다른 니즈를 가지고 있음. 농촌은 기초 생활 지원, 도시는 정신 건강·여가 서비스 수요경제적 한계: 농촌 공둥지 노인의 구매력은 제한적. 정부 보조금·사회복지 체계와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 필수문화적 차이: 중국 노인은 자녀 의존도가 높고 “효”를 중시. 서비스 설계 시 가족 연계 기능 강화 필요정책 변동: 중국의 양로 정책은 빠르게 변화. 지역별 정책 차이 및 최신 규제 지속 모니터링 필요
✨ 2025년 한중 공둥지·독거 시장의 성공 포인트감정적 연결: 공둥지·독거노인의 가장 큰 문제는 “외로움”. AI 대화 기능, 화상통화 지원, 가족 연계 서비스가 핵심안전 모니터링: 낙상·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은 필수. 중국 농촌과 한국 도시 독거노인 모두 높은 수요사용 편의성: 노인 친화적 UI/UX 설계. 복잡한 기술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성공 요인가격 현실화: 중국 농촌 시장은 저가형, 한국·중국 도시 시장은 프리미엄 모델로 이원화 전략
🎯 마무리: 빈 둥지를 따뜻한 보금자리로중국의 1억 공둥지 노인과 한국의 200만 독거노인. 숫자는 다르지만, 그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불안은 같다. 중국의 공둥지 현상은 경제 발전과 도시화의 구조적 산물이며, 한국의 독거 현상은 초고속 고령화와 핵가족화의 결과다. 원인이 다른 만큼, 해결 방법도 달라야 한다.
중국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3급 양로 네트워크를 통해 농촌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케어”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은 AI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개별 독거노인의 “맞춤형 케어”를 강화하고 있다. 이 두 접근법은 서로 배울 점이 많다. 한국의 스마트 기술은 중국의 광활한 농촌 공둥지 노인을 효율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고, 중국의 커뮤니티 기반 양로 모델은 한국의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2025년은 한중 양국 모두에게 “빈 둥지”를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기술, 정책, 커뮤니티가 함께 움직일 때, 노인들의 외로움은 연결로, 불안은 안전으로 바뀔 수 있다.
다음 회차 예고: 한중 양국의 명절, 춘절(춘제)과 추석. 명절마다 노인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느낄까? 제16화에서는 “춘절 vs 추석: 명절 속 노인들”을 다룰 예정이다.
박박수진 지부장코리안투데이 구로 지부장
실버 브릿지 프로젝트 총괄
한중 노년문화 전문 칼럼니스트
또한 한국은 IoT 센서, 스마트 워치, 낙상 감지 시스템 등을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해 원격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30% 이상이 긴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기술이 이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한국 기업의 중국 공둥지 시장 진출 기회스마트 돌봄 기술 수출: 한국의 AI 반려 인형, IoT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낙상 감지 센서 등을 중국 농촌 공둥지 노인을 위한 솔루션으로 현지화커뮤니티 양로 모델: 한국의 경로당·노인복지관 운영 노하우를 중국의 3급 양로 네트워크(현·향·촌)에 적용재가양로 서비스: 한국의 방문 요양 시스템과 재가 돌봄 노하우를 중국 거가양로 시장에 접목실버 관광·문화: 한국의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등산, 노래방, 문화센터)을 중국 공둥지 노인의 정신 건강 개선 프로그램으로 제공
⚠️ 중국 공둥지 시장 진입 시 주의사항도농 격차: 도시와 농촌의 공둥지 노인은 전혀 다른 니즈를 가지고 있음. 농촌은 기초 생활 지원, 도시는 정신 건강·여가 서비스 수요경제적 한계: 농촌 공둥지 노인의 구매력은 제한적. 정부 보조금·사회복지 체계와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 필수문화적 차이: 중국 노인은 자녀 의존도가 높고 “효”를 중시. 서비스 설계 시 가족 연계 기능 강화 필요정책 변동: 중국의 양로 정책은 빠르게 변화. 지역별 정책 차이 및 최신 규제 지속 모니터링 필요
✨ 2025년 한중 공둥지·독거 시장의 성공 포인트감정적 연결: 공둥지·독거노인의 가장 큰 문제는 “외로움”. AI 대화 기능, 화상통화 지원, 가족 연계 서비스가 핵심안전 모니터링: 낙상·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은 필수. 중국 농촌과 한국 도시 독거노인 모두 높은 수요사용 편의성: 노인 친화적 UI/UX 설계. 복잡한 기술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성공 요인가격 현실화: 중국 농촌 시장은 저가형, 한국·중국 도시 시장은 프리미엄 모델로 이원화 전략
🎯 마무리: 빈 둥지를 따뜻한 보금자리로중국의 1억 공둥지 노인과 한국의 200만 독거노인. 숫자는 다르지만, 그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불안은 같다. 중국의 공둥지 현상은 경제 발전과 도시화의 구조적 산물이며, 한국의 독거 현상은 초고속 고령화와 핵가족화의 결과다. 원인이 다른 만큼, 해결 방법도 달라야 한다.
중국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3급 양로 네트워크를 통해 농촌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케어”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은 AI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개별 독거노인의 “맞춤형 케어”를 강화하고 있다. 이 두 접근법은 서로 배울 점이 많다. 한국의 스마트 기술은 중국의 광활한 농촌 공둥지 노인을 효율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고, 중국의 커뮤니티 기반 양로 모델은 한국의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2025년은 한중 양국 모두에게 “빈 둥지”를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기술, 정책, 커뮤니티가 함께 움직일 때, 노인들의 외로움은 연결로, 불안은 안전으로 바뀔 수 있다.
다음 회차 예고: 한중 양국의 명절, 춘절(춘제)과 추석. 명절마다 노인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느낄까? 제16화에서는 “춘절 vs 추석: 명절 속 노인들”을 다룰 예정이다.
실버 브릿지 프로젝트 총괄
한중 노년문화 전문 칼럼니스트
(일부 농촌 70% 초과)
출처: 민정부 2024
(전체 노인의 21.8%)
출처: 통계청 2023
(현재 821만 개)
출처: 국무원 2021
2025년, 한중 공둥지·독거 시장 준비되셨나요?
✓ 시장 규모: 중국 1억 공둥지 + 한국 200만 독거노인
✓ 핵심 솔루션: AI 돌봄, IoT 모니터링, 커뮤니티 케어
✓ 성공 포인트: 감정 연결 + 안전 + 사용 편의성
✓ 진출 기회: 한국 기술 × 중국 대규모 시장 결합코리안투데이 특별기획 | 실버 브릿지(Silver Bridge) – 한중 노년문화 연결 프로젝트본 칼럼은 한중 노년문화에 대한 객관적 비교 분석을 제공하며, 특정 기업의 투자 판단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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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巢的两张面孔:中国的普遍vs韩国的例外 | 实버 브릿지 – 한중 노년문화 연결 프로젝트
空巢的两张面孔:中国的普遍vs韩国的例外
공통된 노년, 다른 독거… 3억 공동체와 200만 고독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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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老年人口中空巢老人占比已超60%,部分大城市和农村甚至超过70%。这意味着在中国3亿60岁以上老人中,约1亿以上与子女分开居住。与此同时,韩国2023年11月数据显示,在904万65岁以上老人中,独居老人为197万人,占21.8%。单看数字,中国压倒性地多,但从比例看,中国60%,韩国21.8%,中国更高。然而,这两个国家的”空巢”现象表面相似,深入了解却发现截然不同的故事。
📊 数据看韩中”空巢”的规模与结构
“空巢老人”与”独居老人”是同一概念吗?事实上,中国的”空巢老人”与韩国的”独居老人”从定义就不同。在中国,空巢老人指“子女离家后独自或夫妇二人居住的老人”,即夫妇同住也算空巢。而韩国的独居老人是指“独自居住的65岁以上一人户”。这一定义差异造成了统计比例的差异。
中国方面,2021年末60岁以上人口为2.67亿,其中空巢老人已突破1亿。2024年发布的数据显示,这一比例已超过60%,特别是大城市和农村地区高达70%以上。城市地区子女为寻求更好工作前往大城市,农村地区青年人口流向城市,留下父母一代。
韩国情况不同。2023年11月,在904.6万65岁以上老人中,独居老人(一人户)为197.3万,占21.8%。这是从2017年700万在短短6年内增加200万,独居老人比例快速上升。韩国的特点是配偶去世后独自留下的情况较多。2024年9月韩国统计厅发布数据显示,65岁以上独居老人家庭中超过30%在生病或需要家务帮助时无人可求助。
独居老人特征:
- 规模:197.3万人(占老人总数21.8%)
- 定义:独自居住的65岁以上一人户
- 主因:配偶去世、未婚·离婚增加
- 特点:30%以上紧急时无法求助
空巢老人特征:
- 规模:1亿以上(占老人总数60%以上)
- 定义:与子女分居的老人(含夫妇)
- 主因:子女城市迁移、经济独立
- 特点:大城市·农村超70%

[数据图表:韩中空巢·独居老人统计对比]
🌏 “空巢”形成的结构性差异
中国:经济迁移与巨大城乡差距
中国空巢现象是快速城市化与经济发展的副产品。1980年代改革开放后,中国以前所未有的速度推进城市化,数亿农村人口迁往城市。在此过程中,子女为寻求更好教育和工作前往城市,但父母一代留在农村。由于户口制度,父母随子女迁往城市也很困难。
特别是农村地区空巢比例严重。部分地区70-80%的老人无子女陪伴,独自或仅与配偶生活。他们大多从事农业,经济上也依赖子女。子女仅在节假日或春节返乡,平时通过汇款支持父母。
韩国:核心家庭化与丧偶增加
韩国独居老人增加主要因核心家庭化与配偶去世。韩国在1970-80年代快速工业化中,传统大家庭制度崩溃,”夫妻+子女”的核心家庭成为标准。子女长大独立后,父母仅剩二人,一方配偶去世后便独自留下。
2024年韩国统计厅资料显示,韩国70岁以上一人户占全部一人户的19.66%。此外,韩国超高速老龄化使配偶去世后独居时间延长。平均寿命男性80岁、女性86岁,配偶先离世后独居10-15年的情况很常见。
核心家庭化 + 丧偶
城市集中型独居
[来源:统计厅 2023]
城市迁移 + 户口制度
农村70%以上空巢
[来源:民政部 2024]
| 对比项目 | 🇰🇷 韩国 | 🇨🇳 中国 | 数据来源 |
|---|---|---|---|
| 独居/空巢比例 | 21.8%(独居) | 60%+(空巢) | 统计厅 / 民政部 |
| 绝对规模 | 197.3万人 | 1亿以上 | 各国统计 |
| 主要原因 | 配偶去世 | 子女城市迁移 | 调查研究 |
| 地区特征 | 城市集中型 | 农村超70% | 地区统计 |
“中国的空巢现象是经济发展的副产品,韩国的独居现象是超高速老龄化与家庭结构变化的结果。表面相似,但解决方法必须完全不同。”
– 韩中老年研究者, 2024年
💡 韩中养老服务的应对策略差异
中国:大规模基础设施建设与社区护理
中国政府将空巢老人问题视为国家战略课题。2024年12月中国中央政府发布的《关于深化养老服务改革发展的意见》提出,到2029年基本建成覆盖城乡的县乡村三级养老服务网络。这意味着包括农村空巢老人在内的所有老人都能获得可及的养老服务体系。
特别是中国推进“居家养老为主,社区支持与机构养老相结合”的模式。到2025年养老服务床位达900万张以上,机构养老市场规模预计达5400亿元人民币(约84万亿韩元)。
韩国:基于AI与智能技术的独居护理
韩国积极利用AI与智能技术应对独居老人问题。2024年韩国政府为独居老人发放AI陪伴玩偶’Hyodol’超过1.2万台。这款AI玩偶24小时陪伴对话,提醒进餐·服药时间,紧急情况时通知监护人和护工。
此外韩国扩大在独居老人家庭安装IoT传感器、智能手表、跌倒检测系统等,远程监测健康状态的”智能护理系统”。2024年9月统计厅发布数据显示,30%以上独居老人在紧急情况下无人求助,这些技术有助于缓解此问题。
💼 韩国企业进入中国空巢市场机会
- 智能护理技术出口:韩国AI陪伴玩偶、IoT健康监测系统、跌倒检测传感器等为中国农村空巢老人提供本地化解决方案
- 社区养老模式:韩国老人活动中心·福利馆运营经验应用于中国三级养老网络(县乡村)
- 居家养老服务:韩国上门护理系统与居家护理经验应用于中国居家养老市场
- 银发旅游·文化:韩国老年休闲项目(登山、KTV、文化中心)作为中国空巢老人心理健康改善方案
⚠️ 中国空巢市场进入注意事项
- 城乡差距:城乡空巢老人需求完全不同。农村需基础生活支持,城市需心理健康·休闲服务
- 经济限制:农村空巢老人购买力有限。需与政府补贴·社会福利体系结合的商业模式
- 文化差异:中国老人子女依赖度高、重视”孝”。服务设计需强化家庭联动功能
- 政策变动:中国养老政策快速变化。需持续监测地区政策差异及最新法规
✨ 2025年韩中空巢·独居市场成功要点
- 情感连接:空巢·独居老人最大问题是”孤独”。AI对话功能、视频通话支持、家庭联动服务是核心
- 安全监测:跌倒·应急响应系统必不可少。中国农村与韩国城市独居老人都有高需求
- 使用便利:老人友好UI/UX设计。简单直观的界面比复杂技术更重要
- 价格现实化:中国农村市场低价型,韩国·中国城市市场高端型双轨战略
🎯 结语:让空巢变成温暖的家
中国1亿空巢老人与韩国200万独居老人。数字不同,但他们感受的孤独与不安相同。中国空巢现象是经济发展与城市化的结构性产物,韩国独居现象是超高速老龄化与核心家庭化的结果。原因不同,解决方法也必须不同。
中国通过大规模基础设施建设和三级养老网络追求覆盖农村的”普惠护理”。韩国利用AI与智能技术强化针对独居老人的”定制护理”。这两种方法互有可鉴之处。韩国智能技术可成为中国广阔农村空巢老人高效护理的解决方案,中国社区养老模式可缓解韩国独居老人社会孤立问题。
2025年对韩中两国都是将”空巢”变成”温暖家园”的重要一年。技术、政策、社区共同行动时,老人的孤独将变为连接,不安将变为安全。
下期预告:韩中两国的节日,春节与秋夕(中秋)。节日里老人们期待什么,感受如何?第16话将探讨”春节vs秋夕:节日里的老人们”。
실버 브릿지 프로젝트 총괄
한중 노년문화 전문 칼럼니스트
(部分农村超70%)
来源:民政部 2024
(占老人总数21.8%)
来源:统计厅 2023
(当前821万张)
来源:国务院 2021
无法求助比例
来源:统计厅 2024
2025年,韩中空巢·独居市场准备好了吗?
✓ 市场规模:中国1亿空巢 + 韩国200万独居老人
✓ 核心方案:AI护理、IoT监测、社区护理
✓ 成功要点:情感连接 + 安全 + 便利性
✓ 进入机会:韩国技术 × 中国大规模市场结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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