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가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서구보건소 3년 연속 인천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 지승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4년 인천지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 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사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재가암관리,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서구보건소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서구보건소는 2024년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대1 전화 안내와 지역사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분기별 수검 독려 이벤트를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서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