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여름철 집에 머무르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8월 내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계획에는 다양한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활동이 포함된다.

 

 [코리안투데이] 3D 프린터 체험 모습 © 이예진 기자

 

‘나무부엉이 LAB’ 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공예에 초점을 맞춘 6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중학생들이 탄소 저장 개 조명 및 의자와 같은 품목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나무는 아낌없이 주어진 나무입니다”와 같은 워크샵이 있는 “Makers Sharing School”이 포함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나무 화분을 만들어 보는 ‘지구 파워 메이커’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나무 없는 나무’ 청소년 인증 활동, ‘이달의 나무부엉이 LAB’ 등 원데이 클래스, 청소년을 초대해 나무 열쇠고리를 만드는 ‘일요일 오픈 워크숍’ 등 지속적인 활동도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지구메이커 © 이예진 기자

 

한편, ‘상상부엉이랩’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드론, 3D프린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7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터 체험’, 3D프린터 운용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전문과정, 드론코딩과 미니축구 훈련을 제공하는 ‘청년드론’ 등이 있다. 3D프린터를 활용해 아날로그 시계를 만드는 ‘월간상상호’ 원데이클래스와 청소년 드론 사진 동아리 등 다양한 창작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8월 평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형교정 스트레칭, 경제 보드게임, 손그림 일러스트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말방과후아카데미’도 운영된다.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계획에는 5가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과 시민의 휴식공간 ‘따릉북카페’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책, 만화, 보드 게임 및 기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사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센터(032-344-0720)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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