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교학점제 특강’ 개최…학부모 혼란 해소와 입시 대응 전략 제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8월 26일(화)과 28일(목) 양일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변화된 내신 체계와 20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학부모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지난 8월26일 고교학점제 특강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1회차 강의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으로 10년간 활동해온 이의진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을 비롯해 2028 대입개편안과 내신 평가 방식의 주요 변화를 현직 교사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2회차 강의에는 유튜브 채널 ‘입시천재 펜타킬’로 잘 알려진 최승해 소장이 초청됐다. 그는 2028 대입 구조에 따른 변별 방식, 고등학교 편제표를 활용한 선택 과목 결정 방법 등 실제 입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최신 입시 노하우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초기인 만큼 학부모님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교육과정 및 대입제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과 특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성동구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코리안투데이] 고교학점제 특강 안내문 © 손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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