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덕용)는 지난 27일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5찬(饌) 행복 장바구니 배달’ 하반기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곡면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7년째 꾸준히 이어져 온 특화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오징어젓갈, 도라지초무침 등 영양가 있는 5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장바구니를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 직접 배달한다. 이번 나눔은 반찬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행복 장바구니’ 사업 실시  © 이명애 기자

 

최덕용 민간위원장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반찬 배달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반찬 나눔 사업은 원곡면의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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