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가오는 2024년 추석 연휴를 맞아 사곡동 및 금광면 공설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묘 일제조사 연고자 찾기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접수기간은 2024년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방문객들에게 연고자 찾기에 대한 협조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안성시는 작년 9월부터 사곡동 공설공원묘지(사곡동 241-11번지 일원)와 금광면 공설공원묘지(금광면 금광리 산29번지 일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분묘 일제조사를 진행해왔다. 이 조사는 공설공원묘지 내 미확인 분묘의 연고자를 찾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추석 연휴 방문객 대상 “연고자 찾기 접수” 적극 협조 요청 © 이명애 기자 |
연고자 찾기 접수는 사곡동 공설공원묘지 관리사무소(안성맞춤대로 1423-19 소재)에서 직접 방문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연고자 방문 시 분묘별 연고자와 사망자의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며, 분묘별 푯말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우편 또는 유선(☎031-675-3766)을 통해서도 접수 및 문의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전 주말(9월 7일9월 8일)과 연휴 기간(9월 14일9월 18일)에는 금광면 공설공원묘지 방문객들을 위해 현장 사무실을 운영(오전 8시~오후 4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일제조사 결과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는 분묘는 무연분묘로 관리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분묘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묘적부 정비 및 공원묘지의 미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기 안성시 사회복지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곡동과 금광면 공설공원묘지에서 연고자 찾기 신청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연락처: 031-675-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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