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4년 10월 18일,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기획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5년간(2025~2029) 첨단의료 및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 지정되어, 그 이후 국내 의료 및 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코리안투데이] © 김민재 기자 |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기존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가·분석, 바이오클러스터, 과제 기획의 세 분과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각 분과는 2025년 2월까지 운영되어 종합계획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현재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의료 및 바이오클러스터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분과별로 정책 환경을 진단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이후 공청회를 통해 국민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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