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1월 12일, 공도읍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점검을 진행하며 올해 마지막 4분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안성경찰서, 경기도 관계자 등 총 37명의 인원이 참여해 공원과 공중화장실,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대해 전파탐지기를 사용한 점검을 실시했다.
[코리안투데이] 민·관·경 합동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 이명애 기자 |
또한, 불법촬영의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도읍 주요 거점에서 시민 대상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여성안심반사경을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법촬영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외에도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불법촬영 점검기기는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공유서비스에서도 대여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