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8일 다문화가족자문위원단과 외국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단체 소통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황학용 하남시부시장을 비롯한 하남경찰서, 하남시가족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단체 소통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모습 © 백창희 기자 |
이날 회의에는 2024년 하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실적, 주요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자문 및 제안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들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황학용 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ㆍ경제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한다”라며 “다문화가족이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5년에도 지역사회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제고와 결혼이민자 취업을위한역량개발 지원,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안정적 생활지원, 다문화가족의건강한 가족관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