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 주민단체들이 지난 한 주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기흥구 상갈동에서 열린 ‘첨벙첨벙 축제’와 처인구 동부동에서 진행된 ‘앵무새 체험’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첨벙첨벙 물놀이 행사에서 물놀이를 즐기로 있는 시민들의 모습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들이 주관한 다양한 행사가 지역 공동체를 위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기흥구 상갈동에서는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2024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택)가 주최한 행사로, 축하공연, 버블쇼,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페이스페인팅, 워터슬라이드 등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3일 동안 3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이번 물놀이 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무더위를 피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리프패럿의 후원을 받아 앵무새야 날 따라해봐 행사를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수)는 9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앵무새야! 날 따라해봐!’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동부동 소재 리프패럿 용인점(대표 석승현)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앵무새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부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리프패럿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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