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10월 24일 인천 중구 선녀바위 해변에서 ‘민관 합동 반려해변 환경정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보안, 용유·무의상인연합회 등 3개 기관과 70여 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안전 교육을 받은 후 해변 일대에서 방치된 스티로폼 부표, 폐플라스틱, 전자제품, 어망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수거된 쓰레기는 향후 해양 쓰레기 저감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민관 합동 반려해변 환경정화 행사’ 에 참여한 시민들 © 김미희 기자 |
손영식 이사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와 ESG 경영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민관 합동 반려해변 환경정화 행사’ 에 참여한 시민들 © 김미희 기자 |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8월 인천국제공항보안과 17사단 3경비단과 함께 495kg의 해양 쓰레기를, 2024년 5월에는 속초시와 사천시 시설관리공단과 233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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