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9일 ‘2024년 안성시 4-H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며 지역의 농업 및 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4-H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4-H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8개교의 3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 대상 학교로는 광덕초, 서운중, 양성중, 가온고, 경기창조고, 신나는학교, 한경국립대, 중앙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이들 학생은 올해 농업, 환경, 생명 분야에서 실천 과제와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문화를 계승하는 데 기여했다.
[코리안투데이] 4-H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 양성 © 이명애 기자 |
안성시 4-H연합회는 농업과 농촌을 중심으로 한 청년 및 청소년 활동 단체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과 환경에 대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현장교육, 봉사활동, 경진대회 참가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생들이 4-H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이를 기반으로 더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