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세종시와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세종시민과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18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과공유회와 어린이 환경 시인 시상식, 수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19일에는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환경교육 체험박람회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6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세종환경교육 한마당 포스터 © 이윤주 기자 |
박람회 참가자들은 깨끗한 장바구니나 충전선 등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이수하면 자유이용권을 받아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분리배출 어디까지 해봤니?’, ‘지구를 구하는 식물심기’, ‘물벼룩 관찰교실’ 등 환경 보호와 관련된 활동들이 포함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19일 오전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비단가람 플로깅 미션 투어’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이응다리 북측광장에서 작가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전이 열려 환경 보호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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