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9월 11일, ‘북촌계동길 골목형 상점가 디지털전환을 위한 단골거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문헌종로구청장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북촌계동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 했다.
[코리안투데이]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단골고리사업 업무협약식 © 송정숙 기자 |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카카오는 참여 상점가를 위해 1:1 전문가 방문 교육을 제공하고, 채널 마케팅 메시지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상점가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북촌계동길 골목형 상점가는 종로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상업지구다. 2024년 1월에 공식 지정 될 예정인 이 상점가는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옥마을과 현대적 상점 100여개가 공존하여, 경복궁과 창덕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방문지로 자리잡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촌계동길 상점들이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단골확보와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매출증대와 지역 경제활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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