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학교 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열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계양구는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체 새로 위촉된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지승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 앞서 계양구는 새로 위촉된 4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본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계양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 지승주 기자 |
장병현 부구청장은 회의에서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적극 반영해 학교 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학교 폭력 발생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계양구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