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11월 16일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복지자원 연계로 마련됐으며,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흥선동행정복지센터와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 참여자들 © 강은영 기자 |
사업 참여자들은 가구 및 가전을 꼼꼼히 점검해 대상자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씽크대와 가스레인지 등을 새로 설치하고, 조명을 교체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대상 가구의 노인은 “봉사자들이 직접 와서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흥선동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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