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공공텃밭 분양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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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신안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3월 7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공공텃밭 분양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부 혜택을 넘어 시민들에게 직접 농작물을 가꾸는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출향민을 비롯해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공공텃밭 분양권 제공

 [코리안투데이]  – 도심 속 전원생활 꿈꾸는 시민 위한 특별한 혜택!  © 이명애 기자

 

올해 공공텃밭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두 곳에서 운영되며, 총 50구좌(랜드 20구좌, 공도 30구좌)가 제공된다. 안성맞춤랜드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캠핑장 등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이 인접해 있어 농사와 함께 여가도 즐길 수 있으며, 공도읍 용두리 텃밭은 스타필드 안성과 가까워 쇼핑과 농촌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 기부 후 답례품으로 텃밭 분양권을 선택하면 3평(10㎡) 규모의 텃밭을 무조건 분양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므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공텃밭 분양권은 매년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인기 답례품”이라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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