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14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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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신안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140억 원을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지원한다. 이번 보조금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총 33개로 구성되며, 교육 인프라 구축, 인력 지원, 학교별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학교 도서관 인력지원 ▲희망 버스 지원 ▲나눔카페 및 미디어센터 조성 ▲장미 학교 조성 등 7개의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기초 학력 증진, 독서토론, 늘봄학교 프로그램 등 기존 18개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8개 사업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140억 원 지원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140억 원 지원 © 이지윤 기자

 

구는 지난 2월 17일 교육공무원과 구의원,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47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478개 사업에 68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초학력 강화, 인성교육, 자율학습실 운영,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센터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고,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30억 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자치구 최고 수준의 교육 투자를 통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도시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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