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주민 대상 관광 창업자 양성과정 운영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형 관광 창업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백령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관광 분야 창업과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11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백령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관광 전문가의 특강, 성공적인 관광 창업 사례,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실질적인 창업 준비 교육을 받는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창업자금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홍보 마케팅, 선진지 견학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11월 13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정보는 10월 29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백령도 주민 대상 관광 창업자 양성과정 운영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백령도 공항 개항을 대비해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로컬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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