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청소년예술가 전시공간 지원으로 종이접기 전시회 및 국제교류 사진전 개최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와 국제 이해 증진을 위한 ‘홈스쿨 동아리 – 종이접기 전시회’와 ‘미지청소년국제교류활동 사진전’을 오는 11월 8일(금)부터 30일(토)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경험과 세계시민 의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종이접기 전시회에서는 여섯 명의 청소년 작가가 참여하여, 종이접기의 예술적 깊이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단순한 취미에서 벗어나 종이접기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오리가미(Origami)’로 알려진 종이접기가 국내에서는 여전히 놀이로 인식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종이접기 작품을 통해, 전통 종이공예와는 다른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전시회 포스터

 

또한, 미지청소년국제교류활동 사진전은 국제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강조한다. 이 사진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한 국제 교류의 생생한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미지갤러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성과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미지센터는 2023년부터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갤러리 무료 대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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