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대추, 2년 연속 최우수상…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쾌거

 

안성시는 지난 20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대추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안성 대추의 품질과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인수 대표는 안성 발화동에서 10년 이상 천상대추를 재배해 온 농업인으로, 친환경 재배법을 통해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유인수 대표의 친환경 재배법,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아  © 이명애 기자

 

유 대표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으로서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안성 대추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는 대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안성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 대추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며 “지역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12월 안성 대추 축제를 열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대추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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