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3,324명 대상 ‘직무 및 안전교육’ 실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3,324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3,324명 대상 ‘직무 및 안전교육’ 실시 © 지승주 기자

 

인천 서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월 7일부터 17일까지 ‘노인일자리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서구 내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에서 진행되며, 총 3,32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를 돕는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자 의무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인천 서구는 총 61개 사업에서 6,712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구청,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연희노인문화센터, 가좌노인문화센터 등의 기관을 통해 수행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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