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2동은 지난달 29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 건강 체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갈현2동, 치매안심센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관리 기회 확대와 어르신들의 삶 활력이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갈현2동,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웃음 건강 체조 활동 추진 © 양진아 기자 |
행사에 참여한 갈현2동 한 어르신은 “웃음 건강 체조를 하니 몸도 가벼워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랜만에 이웃들과 안부도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한 번의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순 없겠지만 꾸준히 고독사 예방 홍보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