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전시회 ‘아르떼아카데미’ 개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사업 아르떼아카데미 전시회를 11월 29일까지 복지관 1층 gallery 비상에서 개최한다.

 

 [코리안투데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한 창작 작품, 11월 29일까지 전시  © 지승주 기자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이 진행하는 2024년 성인발달장애인 문화예술사업 아르떼아카데미의 전시회가 11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하고, 이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 위치한 gallery 비상에서 열리며,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상상미술, 디지털드로잉, 도예 등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성인발달장애인들이 발휘한 예술적 잠재력과 개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르떼아카데미는 단순한 예술활동 지원을 넘어 성인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발전시키고, 전문 예술인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창의적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지역 사회에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들의 노력과 창의성이 빛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www.goyangrehab.or.kr)이나 발달장애인자립지원팀(031-929-145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아르떼아카데미 전시회는 장애인들이 가진 독창적인 표현력을 알리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류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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