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동종합사회복지회관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헌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초대해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날’ 행사를 지난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와 후원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삼송동종합사회복지회관,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날’ 성료 © 지승주 기자 |
고양시 삼송동종합사회복지회관(관장 이경온)은 지난 28일 복지회관 소속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회관이 지역사회를 위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복지회관의 2024년 사업보고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과 수혜자들이 직접 전하는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이 이어졌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자의 수기를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봉사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고 감동을 전했다.
특히,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점심 만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봉사를 통해 누군가의 삶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항상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이렇게 봉사자들을 위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온 관장은 “삼송동종합사회복지회관이 개관 12년 동안 잘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삼송동종합사회복지회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