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시작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1월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며, 관련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소재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주어진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www.logims.go.kr)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 근절과 인권 보호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 ▲일·생활 균형 지원 ▲여성 참여 활성화 등 6개 분야다.
총사업비는 8,000만 원이며,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고, 사업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월 중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월 17일에는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컨설팅은 사업 계획 수립과 신청 과정에서의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서류는 고양시청 누리집(www.goyang.go.kr)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고양시 여성가족과(☎ 031-8075-3343)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증진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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