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체 제작 종합홍보영상으로 구정 알리기에 나서

 

“광진구가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해 구 주요사업, 역사,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종합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숏폼 영상과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홍보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광진구, 자체 제작 종합홍보영상으로 구정 알리기에 나서  © 안덕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구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역의 주요사업, 역사, 문화, 관광 명소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주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광진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홍보영상은 광진구의 균형발전, 안전환경, 경제활력, 상생복지, 문화교육, 열린소통이라는 6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지역특성과 주요 명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구정의 비전과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영상은 ▲종합영상 ▲핫플레이스 소개 영상 ▲숏폼 형태의 광진송 등 총 3편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계층별 관심사를 반영한 구성으로 주민과 다양한 방문객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진송은 짧고 임팩트 있는 형태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영상 제작에는 광진구에 소재한 어린이 전통예술 공연단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졌다.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한국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 깊은 공연단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통적이고 독창적인 요소를 영상에 담아냈다.

 

유종헌 광진구 홍보담당관은 “광진구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라며, “교류기관 방문, 협약식,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자리에서 맞춤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층별 주요 관심사를 반영해 제작된 세 가지 영상은 각 행사 특성에 맞게 적재적소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주신 리틀엔젤스 예술단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광진구의 주요 사업과 지역명소가 널리 알려져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는 광진구를 만들어 가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진구 종합홍보영상은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구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정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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