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인천시 남동구는 생업으로 시간 여유가 없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 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남동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 김현수 기자

 

구는 소상공인 건강 혈관 만들기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3개 지역에서 각각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우선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과 협업해 만의골 주변 상가 소상공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리안투데이] 남동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 김현수 기자

 

이어 논현동 소래포구 지역에선 보건소 건강증진팀의 협조로 소상공인 및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월3동에서는 건강카페사업과 연계해 구월동 문화로 및 수협사거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코리안투데이] 남동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 김현수 기자

구월동 수협사거리 및 문화로상점가 상인회 측은 소상공인을 찾아오는 서비스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요청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간석동 등 다른 지역에서도 기초건강검진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모색해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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