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및 당뇨 전단계 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당뇨병 및 당뇨 전단계에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혈당계 지원사업 ‘슬기로운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혈당측정기 제공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가혈당관리 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코리안투데이] 일산동구보건소, 혈당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혈당 관리를 돕기 위해 ‘슬기로운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에 따른 참여자를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또는 당뇨 전단계에 있는 주민들이 자가혈당측정 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참여자들에게 혈당측정기를 제공하며, 1개월 동안의 모니터링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중 당뇨환자 또는 당뇨 전단계(공복혈당 100125mg/dL 또는 당화혈색소 5.76.4%)인 주민이며, 특히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 방문접수(평일 오전)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혈당관리 지원을 넘어, 지역 내 당뇨환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당계 지원과 함께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혈당측정 습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인 당뇨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혈당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혈당계 지원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75-4144)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당뇨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양특례시는 이와 같은 건강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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