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어린이집,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라면 215박스 기부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문학어린이집(원장 최태옥)은 12월 11일 ‘사랑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31박스와 컵라면 184박스(190만 원 상당)를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집이 주최하고 학부모, 원생, 다함께 돌봄센터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준 행사였다. 바자회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최태옥 원장은 “이번 기부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게 하는 기회였다”며, “아이들이 이 과정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된 라면은 문학동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라면 215박스 기부하는 문학어린이집 © 김미희 기자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문학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로 많은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소중한 나눔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문학어린이집은 앞으로도 학부모, 원생,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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