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 해밀단길에서 겨울의 낭만을 즐기세요

 

세종시 해밀동에서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해밀5로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해밀단길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세종 시민들에게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지역 로컬브랜드를 홍보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2024년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창업기업과 시민들을 연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로컬브랜드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역을 나눠 운영된다. 각 구역에서는 지역 로컬브랜드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선보이는 창의적인 상품들을 만날 수 있고, 먹거리존에서는 세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창업기업 4곳이 로컬브랜드 인증 현판을 수여받아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브랜드로는 ▲빠스타스 더 가든 플레이스, ▲그로서리스터프 베이크 하우스, ▲밀스 젤라또, ▲미나노 스시 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행사에서는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샌드아트,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와 같은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싱어송라이터와 재즈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공연은 겨울 밤의 낭만적인 정취를 더하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창업과 상권 활성화의 중심, 해밀단길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밀단길을 지역 로컬브랜드 성장의 롤모델로 삼고자 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미리 크리스마스! 해밀단길에서 겨울의 낭만을 즐기세요 © 이윤주 기자

 

세종시는 지난 4월부터 상가 공실 해소와 지역 상권 발전을 목표로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밀단길은 이번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를 계기로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세종에서 빛나는 겨울의 낭만

제1회 해밀단길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추억을, 로컬브랜드 창업자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 로컬브랜드 거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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