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2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훈 구청장과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용역을 맡은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승훈 책임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세부 실행 계획, 이행 관리 방안 등을 발표했다. 보고회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이후 미추홀구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추진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미추홀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 김미희 기자

 

이영훈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국제적 과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전환 과정”이라며, “실현 가능한 이행 체계를 구축해 미추홀구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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