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대화’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11월 29일 인천청라고등학교에서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대화’를 개최했다.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생과 자문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 제4차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교실 개최 © 지승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11월 29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임원자문위원,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세대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통일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현철 국민대학교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부원장이 강사로 나서 ‘한반도 통일의 새로운 인식과 청년세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여 교수는 한반도 평화통일이 가져올 기대 효과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사회통합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통일이 단순한 국가적 과제를 넘어 미래 세대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진행된 통일퀴즈와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통일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유정학 인천서구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곧 사회로 나아갈 학생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며, 통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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