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11월 6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미래바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바다와 모빌리티에 대한 창의적이고 논리, 실용적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2017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청소년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해양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으며, 미래선박, 해양플랜트, 수중로봇, 해양모빌리티, 해양디지털, 해양에너지 등 폭넓은 주제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11월 말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본선은 12월 7일 KRISO에서 개최된다. 최종 수상자는 발표 평가를 통해 가려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초등부 50만원, 중·고등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의 총 시상 규모는 330만원에 이르며,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상 등의 상이 각각 수여된다.
KRISO의 홍기용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공학 분야를 탐구하며 미래의 해양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접수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KRISO의 미래 해양 기술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RISO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의 독창성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과학 분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