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2월 7일까지 모집

 

인천 서구가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2월 7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서구청사 전경 © 지승주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확보하고자 하는 서구 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제조기업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박람)회에 참가 예정인 기업 약 10곳이 포함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와 시설 구축비 등 최대 19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요된 실비가 지원된다.

 

서구는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단, 동일 전시회에 대해 타 기관이나 지자체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은 기업과 휴·폐업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 플랫폼인 BizOK(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032-560-4445)에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내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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