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겨울 나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가 겨울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겨울 나기’를 운영했다. 327명의 아동과 양육자가 참여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서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겨울 나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 지승주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327명(102가구)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활동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겨울 나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단체 이용이 아닌 가족 단위별 이용권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놀이공원과 아쿠아리움 중 선택권을 부여한 점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가 됐다.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모든 아동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인천 서구청 아동행복과(032-560-3342)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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