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디지털 소통 강화로 비전 내재화 앞장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하 세종시설공단)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전과 친해지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비전 내재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택트(Digi-tact)’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공단의 경영목표와 핵심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고안됐다. 디지택트는 디지털을 통한 비대면 소통으로 대면 방식과 유사한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설공단 비전 송 듣기 포스터  © 이윤주 기자

 

세종시설공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일터에서 비전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부서별 ‘릴스’ 영상을 제작하여 내부 인트라넷과 SNS에 게시했다. 이 영상은 ‘미래전략수도 실현을 위해 혁신을 창조하는 스마트 공기업’이라는 공단의 비전을 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공단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멜로디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강조한 ‘비전송’을 제작했다. 이 음악은 직원들이 아침 출근 시 청취하거나 각종 교육 및 행사에서 송출되며, 직원들이 공단의 전략체계를 음악과 함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리안투데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비전송과 릴스 영상 통해 경영 목표 확산 © 이윤주 기자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전은 경영목표의 기본 방향을 정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올해는 비전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향후 임직원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단의 경영목표 내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명품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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