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원 담당 공무원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진행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1일 세종예술의전당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들이 민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원 업무의 스트레스

민원 업무는 공무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직무이기도 하다. 공무원들은 다양한 민원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소진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세종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민원 담당 공무원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진행  © 이윤주 기자

 

프로그램 내용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경험 공유: 참가자들은 민원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감성 음악 콘서트: 참가자들은 감성적인 음악을 감상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전통문화 체험: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공무원들의 반응

서종선 민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감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결론

세종시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무원들이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민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공무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세종시 공무원들에게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그들의 직무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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