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SK트리켐, 사회공헌활동 협력 강화

 

세종특별자치시와 SK트리켐이 손을 맞잡고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 29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SK트리켐 곽기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SK트리켐과 협력해 ▲환경개선사업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세종시.sk트리켐 업무협약식  © 이윤주 기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본격화

SK트리켐은 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12월 중 전의면 관정2·4리 및 연동면 송용2리의 경로당 3곳에서 주요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총 1,150만 원 규모의 지원으로 계단과 화장실 보수, 냉난방기 교체, 필요 물품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향상은 물론, 복지공간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K트리켐 곽기섭 대표 역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민관 협력으로 나눔문화 확산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세종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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