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와 창작 역량 강화에 앞장

 

지역 과학문화와 창작의 허브, 세종테크노파크의 도전

세종테크노파크가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와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지역 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과 기술의 접점을 체험하며 창의적 성과를 도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며 과학문화를 체감하고 창작 역량을 배양하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대학생, 직장인, 예술가 등 800여 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는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약 30건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세종테크노파크,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와 창작 역량 강화에 앞장 © 이윤주 기자

 

AI 영화 ‘수련(Water Lily)’, 지역 과학문화 성과의 결실

‘우리동네 과학클럽’의 대표 성과 중 하나는 AIMZ Media의 소휘수 감독이 제작한 AI 영화 **‘수련(Water Lily)’**이다. 이 작품은 생성형 AI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창의성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창원국제민주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소휘수 감독은 “세종테크노파크의 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 덕분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했다”며 프로그램이 지역 창작자들에게 미친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이 작품은 AI와 예술이 결합한 독창적 콘텐츠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지역 과학문화 발전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잡았다.

 

지역 주도 과학문화의 가능성

세종테크노파크는 단순히 기술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과학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현봉 원장은 “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이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활용한 창의적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사업의 가치를 설명했다.

 

앞으로 세종테크노파크는 주민과 창작자들이 첨단 기술을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창작과 문화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지역 과학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창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테크노파크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 주민이 과학기술을 통한 창의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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